그래

運.鈍.根.


자고로 성공에는 세가지 요치가 있다고들 한다.
운.둔.근.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은 능력하나만으로 성공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운을 잘 타고 나야 하는 법이다. 때를 잘 만나야 하고,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운을 놓치지 않고 운을 잘 타고 나가려면 역시 운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일종의 둔한 맛이 있어야 하고,
운이 트일때까지 버티어 나가는 끈기라고 할까, 굳은 신념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근과 둔이 따르지 않을 때에는 아무리 좋은 운이라도 놓치고 말기가 일쑤이다.

1972. 호암

댓글 1개:

  1. 올해 나의 토정비결을 보니
    10년동안 갈아 온 칼을 쓸일이 없을 듯한 좋지 않은 일들만 생길 해라고 한다.
    10년동안 갈아온 칼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 참 서러운 말이다.
    그래서 인지 좋지 못하다하니 더욱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
    주차권받으러 나섰다가 호암 서예전도 들려 전시장을 둘러보니 좋은 글들도 많았지만
    내 마음에 담고 온 운둔근.
    그래.
    토정비결이 어찌 되었건
    올 한해 운둔근을 생각하며 크게 한번 웃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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