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마음 첫다짐을 다시 새롭게 마음에 담으며 또한 지난주일 엄마와 명동성당 다녀온 마음을 되새기며...
그 동안 성가정 생활을 외면했던 마음들, 내 자신의 게으름과 말도 안되는 합리화들을 들먹거렸던 내모습
이젠 더이상 내 자신을 괴롭히는 일도 안 만들며 나를 찾아야겠다고 다짐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온 내 모습들을 주님은 보셨는지 아시는지..
내게 온 말씀 구절이 내 마음 속 깊이 오래 오래 담긴다.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필리4.4
주님 안에 그 모든 답이 있었는데.. 바보같았던 내 모습에 반성의 눈물이 난다.
그렇게도 많은 기회를 주셨었는데.. 이렇게도 많은 사랑을 주셨었는데..
그 동안 나만 모르고 나만 강한척하며 멀리 멀리 돌고 돌아 이제야 왔구나..
그래도 더 늦지 않게 불러주심에 이 또한 행복하고 죄송합니다.
2015.11.3(화) 연중 31주간 화요일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12.5-16
형제여러분, 우리는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몸을 이루면서 서로서로 지체가 됩니다.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에 맞게 예언하고, 봉사면 봉사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쓰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면 순수한 마음르로, 지도하는 사람이면 열성으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하고 선을 꼭 붙드십시오. 형제애로 서로 깊이 아끼고, 서로 존경하는 일에 먼저 나서십시오. 열성이 줄지 않게 하고 마음이 성령으로 타오르게 하며 주님을 섬기십시오.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궁핍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손님 접대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비천한 이들과 어울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제 영혼을 당신의 평화로 지켜 주소서.
주님, 제마음은 오만하지 않나이다. 제눈은 높지도 않사옵니다. 감히 거창한 것을 따르지도, 분에 넘치는 것을 찾지도 않나이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다독이고 달랬나이다. 제 영혼은 마치 젖 뗀 아기, 어미 품에 안긴 아기 같사옵니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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